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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메이커 바이크 이야기

오토바이만 잘 만든다고 신분세탁이 된다?! KAWASAKI Z1000SX 닌자1000 지숙이!

남자는 가와사키! 전범기업 가와사키! 상남 2인조의 바이크, 홍련의 Z2, 반항하지마, 오니즈카 바이크 등

유명만화속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KAWASAKI

오늘은 수 없이 많은은 수식어로 바이크 매니아, 그리고 전 세계 바이크 입문자들의 지갑입문을 인정사정 없이 열어재끼는 가와사키의 닌자 1000SX 수출명 지숙이로 도 유명한 Z1000SX 스포츠 투어러로 이야기 꽃을 피워보려고 합니다.

KAWASAKI 닌자1000SX 수출명 Z1000SX

KAWASAKI는 1878년 SHOZO KAWASAKI에 의해 창립되었으며, 현재까지 130년이 넘는 역사를 보낸 다목적 중공업기업입니다. 

가와사키의 창립자 쇼조 가와사키

전 세계에서 50개 이상의 계열사를 거느린 초 일류 회사이며, 단순 오토바이 메이커뿐만 아닌 가와사키는 세계 최대의 선박제조부터 철도, 항공, 인공위성까지 개발하고, 전세계 응급실과 구급차량에 사용되는 산소호흡기, 긴급치료에 필요한 독보적인 의료기기를 비롯해 응급 수술용 로봇, 신생아 인큐베이터 등을 생산하고 전 세계에 공급 하고 있습니다.

산소호흡기에도 전면적으로 뛰어든 가와사키

역사적으로는 수 많은 사람을 살상하고 평화를 파괴하는데 사용했던 무기를 생산하였지만, 현 시대에서는 응급구조 의료분야에서 수 많은 사람들을 살리고, 심지어 독보적인 기술로, 절망과 공포에 빠져있는 사람들과 그의 가족들에게 유일한 숨과 희망을 불어넣고 있는 점에 있어서 많은 생각에 잠기게 되었습니다.

가와사키의 혜자급 행보

2차 세계대전동안은 항공모함과 전투기 를 생산하는 군수산업체였던 가와사키는 일본제국이 패망 한 뒤 패전국으로 남은 일본에서는 군수산업 통제로 인해 첨단기술을 더 이상 전투기나 무기에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패전으로 인해 가와사키의 변화가 두드러짐

그리고 평화의 시대가 도래하자, 가와사키는 지금까지 축적해왔던 모든 기술을 모터사이클 개발에 투입하게 됩니다. 항공엔진 기술을 활용하여 오토바이 엔진을 생산하기 시작하였고, 유럽과 미국의 오토바이 메이커들에게 기술을 이전하고 ,협력을 하며 바이크 안전에 전자시스템을 도입한 각종 보호장치 개발에 도화선이 됩니다.

평화의 시대가 열리자 모든 기술을 오토바이에 쏟아부은 가와사키

기술의 발전을 거듭한 가와사키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오토바이를 생산해네는 명예의 전당에 영예를 누리고, 세계 각종 내구력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훌륭한 내구력과 완성도를 가진 완벽에 가까운 바이크 메이커로써 입지를 굳힙니다.

2018년, 2019년 내구력레이스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한 가와사키

그런 가와사키에서 발전시킨 전자장비, 기술을 모두 도입하고 안정성과 스피드, 모든 발란스를 배합하여 라이더들에게 최고의 선물을 만들어 준 것이 바로 가와사키 닌자 1000SX 수출명 Z1000SX입니다.

가와사키 닌자1000SX 수출명 Z1000SX

이 바이크를 자동차에 비교하면 아주 간단하게 표현이 가능합니다.

달릴 때 달려주고, 평소엔 정숙하며, 최고의 승차감을 자랑하는 고급세단 라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와사키 중공업에서 전체매출 30퍼센트를 차지하고있는 굴지의 기업

쿄재튜브가 BMW의 R1250RS, KAWASAKI H2 SXSE+ 와 계약서 도장을 찍기 정말 몇일 전 까지 비교하고 또 고심했던 모델이며, 이 바이크는 장거리 투어에 동승자와 쾌적하고 행복한 여행을 떠나기에도 최적의 조건을 갖고 있습니다.

가와사키 닌자1000SX의 조종석

레플리카는 장거리투어에는 너무나 불합리하고, 어드벤쳐나 듀얼퍼포스는 트랙을 즐기거나 스포티한 상황에서 즐기기에는 아쉬운 포지션을 갖고있죠. 그래서 올라운드 포지션으로 나온 가와사키 닌자1000SX , 수출명 Z1000SX 과 H2 모델이 주도권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H2의 경우는 일단 전투기 과급기에 들어가는 슈퍼차저를 장착하고 있어, 비용도 만만치않고, 또 바이크 경력이 부족한 사람이 타기에는 지나치게 공격적인 포지션과 넘치는 성능으로 상당히 부담스럽죠. 

가와사키의 전자기술은 바이크 메이커들 사이에서도 최고로 인정받고있습니다

바이크의 끝판왕이라 부를 수 있는 H2와 비슷한 라인의 포지션, 하지만 가격은 그 반도 되지 않되는 가와사키 닌자1000SX 수출명 Z1000SX는 합리적이고 성공적인 선택지로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스포츠라인과 투어러 중 어느 한 부분에 치우치지도않았고, 상당한 즐거움을 뽑아냅니다.

본능적으로 작동하는 퀵 시프터와 크루즈 컨트롤 그리고 가와사키 제동 서스펜션 제어시스템은 입문자부터 숙련자 모두를 편안하게 할 것 입니다.

조용하고 부드러운 슈퍼 투어러 가와사키 닌자1000SX 수출명 Z1000SX

가와사키 하지만 모든면이 완벽하지만은 않은..

지숙이라는 이름은 누가 지었는지 정말 잘어울립니다.

하지만 동승자가 더 안전하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사이드케이스와 더불어 탑박스도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가와사키 닌자1000SX 수출명 Z1000SX는 어째서인지 탑박스와 사이드케이스를 한 번에 부착 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탑박슬르 달면 사이드케이스를 떼야하고 사이드케이스를 달면 탑박스를 떼야하죠.

솔직히 이점은 정말 아쉽고 안타까운 점이었습니다.

순정 탑박스와 파니아케이스를 고집하지 않는다면 방법이 있기는 하지만, 굳이 순정을 놔두고 멀쩡한 바이크에 구멍을 내가며 사제를 달고싶지는 않겠죠. 캠핑이나 장거리 여행을 하며 많은 짐을 적제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매력이 조금 감점되는 요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와사키 닌자1000SX 수출명 Z1000SX

게다가 최근 바이크들은 라이드의 편의성에서도 포커스를 맞추어 스마트키 시스템등을 보편화하고있는 추세지만 가와사키에서는 편의성보다는 자체 안정성이나 내부성능에 더욱 힘을 쏟은 듯한 모습입니다.

언덕길이나 미끄러운길에서 바이크가 뒤나 앞으로 쏠리지 않도록 방지하는 힐 스타트 컨트롤 또한 포함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토바이 자체의 성능은 지금까지 타온 바이크중에 단언컨데 가장 편안했습니다.

KTRC와 파워모드를 연결하는 올-인클루시브 모드와 주어진 주행 상황에 맞게 시의적절하게 동력 전달 특성을 효율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트랙션 컨트롤은 가와사키 만이 가진 정말한 안정성을 자랑하죠.

편안함은 따라올 메이커가 없는 가와사키의 Z1000SX 수출명 Z1000SX

자동차와 비교하자면 마치 벤츠의 S클래스나, BMW의 7시리즈 뒷좌석에 탄 느낌같이 편안하였습니다.

클러치를 잡는 왼손은 깃털을 쥐는 듯한 가벼운 느낌이었고, 심지어 그 클러치마저도 가와사키 퀵시프터의 완벽성으로 잡을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신호정지에 걸렸을 때 말고는요.

40년 바이크 경력의 저희 장인어른 께서도 가장 만족하고 타고계시던 바이크로, 일본 전국을 투어하시면서도 단 한번도 잔고장이나 말썽을 부리지 않은 탄탄한 바이크입니다.

배려심많고 안전한 바이크, 이제는 부부가된 오래된 여사친같은 지숙이. 가와사키 닌자1000SX, 수출명 Z1000SX 였습니다.